▶위 작품들을 누르시면 유튜브에 올려놓은 동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유화작품 20점과 함께 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유니크한 음악, 그리고 2021년 4월 영국 CAC 잡지사와의 인터뷰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의 전체 길이는 20분입니다.
▶Click on the artworks above to watch the video I posted on YouTube. It features 20 of my oil paintings, a unique piece of music that takes you into a meditative state, and the text of my April 2021 interview with CAC magazine in the UK. The entire video is 20 minutes long.


....................제가 '부활'을 주제로 한 회화세계를 모색한 지도 벌써 14년 째입니다. 저는 올 해부터는 '부조단색화'라는 표현기법으로 작품들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합판 위에 연필로 스케치를 합니다. 그 다음에 저는 연필 라인을 따라 글루건으로 황마끈을 부착해 줍니다. 세번째 단계는 저의 손가락과 손바닥을 사용해서 모델링 페이스트를 전체 화면에 거칠게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두가지 색상의 유화 물감을 서너번 두껍게 발라서 완성합니다. 저는 어두운 색을 먼저 발라주고 밝은 색을 나중에 바릅니다.
....................저에게 창작의 동기를 부여해 준 것은 은행나무의 잎 속의 잎맥입니다. 흔히 은행나무는 잎이 활엽수처럼 넓적한데 왜 소나무와 같이 침엽수로 분류하느냐고 의문을 나타냅니다. 엄밀히 말해 은행나무는 침엽수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의 세포모양을 보면 침엽수와 거의 같고 오직 한 종류밖에 없으므로 편의상 침엽수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인류가 아직 태어날 꿈도 꾸지 못 했던 먼 옛날부터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터를 잡기 시작했고 이후 혹독한 빙하시대를 여러차례 지나면서 대부분의 생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만 의연하게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중국ㆍ한국ㆍ일본이 원산지입니다. 본향은 중국이고 불교의 전파와 함께 한국과 일본으로 퍼진 것으로 짐작만 할 뿐 언제부터 사랑받는 친근한 나무가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1000년을 넘기고도 여전히 위엄이 당당할만큼 오래 사는 나무입니다. 은행나무는 살아온 기나긴 역사만큼이나 다른 나무가 갖지 못하는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시작한 저의 부조단색화 시리즈가 은행잎에서 창조적 사고를 추출하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화면에서는 은행잎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저 식물의 잎맥이 연상되는 역동적인 라인 드로잉일 뿐입니다. [2023년 4월]

....................It's been 14 years since I've been exploring the world of painting with the theme of resurrection. Since this year, I've been working with an expressive technique called 'relief monochrome painting'. I start with a pencil sketch on a piece of plywood. Next, I attach jute string with a glue gun along the pencil lines. The third step is to use my fingers and palm to roughly cover the entire surface with modeling paste. Finally, I finish with three or four thick coats of two colors of oil paint. I apply the darker color first and the lighter color later.
....................What motivates me to create is the veins in the leaves of the ginkgo tree. A common question is why ginkgo trees are classified as conifers, like pines, when they have broad leaves like broadleaf trees. Strictly speaking, ginkgo is not a coniferous tree, but its cellular structure is almost identical to that of a conifer, and there is only one type of conifer, so it is classified as a conifer for convenience. In the distant past, when mankind had not yet dreamed of being born, ginkgo began to establish itself on the earth, and it survived several harsh ice ages, when most living things disappeared without a trace.
....................This is why some people call it a living fossil. Ginkgo is native to China, Korea, and Japan. No one knows when it became such a beloved and friendly tree, although it is believed to have spread to Korea and China with the spread of Buddhism. It's a tree that lives long enough to be over 1000 years old and still stand majestically tall. As much for its longevity as for its history, the ginkgo tree is also a special tree that retains an ancient mystique that no other tree possesses.
....................However, although my series of relief monochromatic paintings from 2023 extract the creative thought from the ginkgo leaf, the result is a dynamic line drawing that is more reminiscent of the plant's leaf veins than the feel of a ginkgo leaf on the screen. [Apri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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